빠르게 변화하는 유행만큼 옷도 많이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시대입니다. 

특히 양산형 의류, 일명 '패스트 패션'은 저렴한 대신 더 쉽게 버려지죠.

그럼 옷의 생산과 버려지는 의류 자원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합성섬유의 생산은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이 되고 

천연섬유를 재료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살충제와 제초제는 토양 오염을 시키죠. 

일상복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터는 해양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불러옵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쓸모있는 예술활동-순환의 바느질' 이라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의류를 수선해 입는 작은 실천이 환경보전을 위한 행동임을 깨닫고 또 일상에서 수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바느질과 자수 등을 배우는 사업이었어요.

참여자 여러분께서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당초 계획에 없었던 결과전시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시 '순환의 바느질展'은 다음주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동문거리에 위치한 공유화음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자 10분, 강사 2분의 작품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캠페인도 겸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무료전시이며 운영 시간은 10:00~17:00입니다.

전시 중 월~수에 한하여 소소한 전시후기 이벤트(선착순30명)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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