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전주백인의자화상은 어떤 사업일까요? 전주문화재단 가장 오래된
사업인 전주백인의자화상은 어떤 사업이고 왜 하는지 알려드려요.
point 2. 전주백인의자화상은 외연을 넓히기 위해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해 작고 작가 세미나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시민들은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point 3. 마지막으로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편지처럼 , 친근한 느낌이 드는
전주백인의자화상 뉴스레터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2024 전주백인의자화상 담당자 수혁이에요.
긴 시간 진심을 담아 준비한 뉴스레터를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첫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찾아뵐게요.
전주백인의자화상은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주의 원로·작고
문화 예술인을 기록하는 사업인데요.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전주백인의자화상
2024년 첫 호의 주제는 ‘전주백인의자화상 톺아보기’에요.
13년 동안 지속된 사업인 만큼 그 양도 어마어마하겠죠?
이번 7월호는 그동안의 전주백인의자화상을 돌아보며
소소한 이야기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가치를 조명하다
여러분은 SNS로 관심 있는 예술인들을 검색하거나 팔로우 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팔로워들의 대부분을 관심 있거나, 흔히 말하는 핫한 작가들을 팔로우 해놓는데요.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한 독자님들도 관심 있어 하는 예술가들을
더 찾아보실 거예요.
하지만 한국에서 지금의 예술이 다져지기 전 1세대 예술가분들이 활약하셨고,
그분들의 업적과 작업을 발판 삼아 지금의 한국 예술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러한 원로·작고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전주백인의자화상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현재까지 84명의 원로·작고 예술인을 아카이빙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이번
전주백인의자화상은 그동안 단조롭게 느껴졌을 뉴스레터 구성을 조금 더
익숙하고 읽기 쉽게 편집할 예정이랍니다.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 카테고리에는 전주백인의자화상
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있어요!
전주백인의자화상 DB 카테고리는 크게 6개로 나뉘어져 있어요.
각각 해당 카테고리에서 전주의 예술가 84인의 기록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답니다.
전주백인의자화상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전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와 팔복예술TV 또한 전주백인의자화상 자료를 찾아볼 수 있고, 전주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도 틈틈이 관련 정보가 올라오니 꼭 구독 하셔야겠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제 뉴스레터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작년 8월, 조금 더 친근한 형식으로 담고자 뉴스레터의 구성을 바꿔 기록한
❛The ARTISTS❜를 발행했어요. 12년을 이어온 사업의 아카이빙북인거죠.
여러분들은 그래니 룩(Granny look), 그래니 시크(Granny-chic)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노년층의 우아함과 멋들을 받아들이고 재해석하여 요즘 세대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단어인데요.
이번 뉴스레터 또한 전주 예술을 발전시키고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던
원로·작고 예술인의 열정과 정신을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하고 편하게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8월 호부터는 올해 기록대상으로 선정된 7인의 본격적인 자세한 소개와 채록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또한, 뉴스레터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드리는 행운의 선물도 준비 중이니,
뉴스레터 구독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독자님들도 이번 뉴스레터와 함께 채록 예술가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