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예술가·전문가·문화예술 활동가 및 민간단체 그리고 6개 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정책 방향과 지역의 현안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북 문화벼리 협의회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예술가·전문가·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지역의 문화정책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전북권 문화재단 원탁회의를 통해 재단 종사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효율적인 업무 방식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전북 문화예술 성평등 네트워크는 2021년부터 ‘전북 성평등 예술비평학교’를 운영하여 여성주의 관점의 예술비평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상 : 전북권 문화재단(고창·부안·익산·완주·전주·전북), 예술가·전문가·문화예술 활동가 및 민간단체 등

내용 :

- 전북 문화벼리 협의회 : 문화벼리 위원 구성 및 협의회의 개최

- 전북권 문화재단 원탁회의 : 문화재단 종사자 네트워킹,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 전북 문화예술 성평등 네트워크 : 전북 성평등 예술비평학교 운영

지난 2020년 전 세계가 팬데믹의 공포에 빠졌을 때, 우리 곁에서 위로와 희망을 준 것은 예술이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예술후원은 현재까지 1억 3천여만 원의 결실을 보았습니다. 조성된 후원금은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는 유연한 방식으로 전주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후원을 이뤄준 기업과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팝프렌즈」는 기업과 시민이 건네는 따듯한 후원의 손길을 전주 예술인에게 전달해 계속해서 창작을 이어나가는 동력이 되게 하고, 이를 다시금 시민에게 전달하는 전주의 소중한 예술후원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상 : 예술가·단체,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기업, 후원회원

내용 :

- 예술후원운동 전개 : 운영위원회를 별도 구성하여 후원회원 유치

- 예술인·단체 지원 :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는 유연한 방식으로 지원

- 문화예술향유 지원 :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불균형 해소

- 예술후원 브랜딩 : 후원인을 위한 체계적인 예우 프로그램 운영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의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이끌어나갈 ‘교육하는 예술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단지 예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철학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타 분야의 예술가, 우리 동네 주민,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시설 및 조직의 종사자들과 만나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획과 실행의 과정을 통틀어 우리는 문화예술교육이자 예술놀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은 가르치고 학습하는 방식의 장르나 기능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관계와 과정 중심의 경험을 지향합니다. 이 과정에 예술가의 가치 철학이 동반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의보다는 공감, 기능전수 보다는 협력, 코디네이터(진행자)이기보다는 퍼실리테이터(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 <창작예술학교>입니다.

창작예술학교 수료 예술인은 전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이자 기초단위 거점으로 선정된 팔복예술공장의 유아·아동·청소년 예술놀이에 ‘교육하는 예술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상 :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예술인

내용 :

- 아카데미 운영 : 문화예술교육 강의 및 워크숍 진행

- 콘텐츠 개발 지원 : 참여자 중 현장실습 프로젝트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실습 비용 등 지원

- 전문가 컨설팅 : 참여자 사전 인터뷰(1차), 프로젝트 기획안 심사(2차), 선정 이후 개별 컨설팅(3차) 등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

-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 :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 정규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

해외 문화예술교육 선진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전주 예술인과 해외 예술인 간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비대면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기관 간의 교류에서 예술인 간의 교류로, 또 어린이들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예술교육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호주 아트플레이(ArtPlay, 멜버른 시 산하 공립기관)와 전주문화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 예술인 간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예술놀이 콘텐츠 3종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어 전주와 호주의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비대면 예술놀이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호주와의 교류는 2022년에도 이어져 호주-한국 어린이 교류 프로젝트 ‘그림자로 말해요’를 통해 양국의 어린이 1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ArtPlay)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는 <2024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트리엔날레(Asia-Pacific Triennial of Performing Arts)>에 선보이고자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행사를 추진하는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내한 예술인의 전주 초청을 꾀함으로써, 교류 국가 확대와 함께 지역 예술인, 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2022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사업 - 드류 콜비(Drew Colby) 초청 행사

‘그림자와 나(My Shadow and Me)’

- 일정 : 2022. 8. 26.(금) 19:00 / 홈페이지 사전접수

- 장소 : 팔복예술공장 B동 꿈터마루방

- 대상 : 전주시민, 어린이

- 내용 : 넌버벌 그림자극 공연

‘예술가의 손(Artists’ Hands)’

- 일정 : 2022. 8. 27.(토) 10:00 / 홈페이지 사전접수

- 장소 : 팔복예술공장 B동 꿈터마루방

- 대상 : 예술가

- 내용 : 그림자극 교류 워크숍

전주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고도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주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으로서 사람과 공간, 그리고 콘텐츠를 조사·연구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로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3개년의 조사·연구 결과를 통합하고 보완하여 웹 페이지를 기반으로 공개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에 돌입했습니다. 예술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기록하고 홍보하며, 시민 입장에서는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 활동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중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전주 문화예술교육 자원DB 플랫폼’이 전주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하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하면서도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문화정책 시사지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다”

《온전》은 ‘온고을 전주’, ‘on JEONJU’, ‘JEONJU Online’의 의미를 지닙니다. 바르고 드넓은 정보의 장을 지향하며 그 자체로서의 본질을 보고자 하는 웹진 《온전》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문화정책 시사지 웹진 《온전》은 동시대 문화예술 기록과 담론의 확장을 위해 시사점을 제공하며 전주의 콘텐츠를 기록하고 발견하여 비평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또한, 국내외 문화정책의 방향과 이슈들을 소개하고, 지역의 정책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며, 독자들이 그 안에서 깊은 통찰과 더 나은 실천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제작개념 : 문화정책 시사지(정책 담론 70%, 소식 30%)

- 문화예술계 이슈 및 트렌드를 심층 기획하여 미래 지향점 제시

발행주기 : 연간 4회 / 3월, 6월, 9월, 12월 예정

제작형태 : 온라인 발행(웹진 메일발송 및 재단 누리집 게재)

제작배포 : 재단 정책고객 2,000여 명, 누리집 및 SNS 방문자 등

카테고리

코 너	내 용
기획	· 문화정책 좌담회 스케치(회의록 등)
에세이	· 전문가의 생각, 경험, 제언을 담은 칼럼
연재	· 편집위원 전문분야와 관련한 글
비평	· 지역 젊은 필자 및 비평문화 개발
리뷰	· 문화예술 현장, 공간 소개, 강연 스케치 등 취재 기사
편집장의 글	· 호별 목적 및 주제에 대한 설명
인사이트	· 분기별 인사이트가 있는 외부기관 발간자료
재단소식	· 재단 사업 소개 및 자료 재가공
구독 이벤트	· 만족도 조사, 소재 제안/제보 등

“문화예술의 흐름을 읽는 가장 손쉬운 방법”

문화뉴스 클리핑 @파발은 최신 동향을 수집하고 이슈를 발굴하여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양질의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소식지입니다.

재단 정책고객과 전국의 문화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규칙적인 문화정책 뉴스와 문화 소식을 공유하여 연구·개발을 위한 자료를 획득하고 선도적인 문화기획과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작개념 : 문화정책 뉴스, 문화 소식의 클리핑 및 큐레이션

- 지속적·규칙적인 정보 공유로 시민과 재단의 공동이슈 확보

발행주기 : 연간 26회 / 격주 화요일 예정

제작형태 : 온라인 발행(뉴스레터 발송 및 재단 누리집 게재)

제작배포 : 재단 정책고객 2,000여 명, 누리집 및 SNS 방문자 등

카테고리

코 너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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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 공연·전시·축제 테마별 소개

전주시가 2019년에 ‘예술교육도시 전주’를 선포한 이후, 매년 10월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기초단위 최초의 국제 학술포럼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은, 문화예술교육의 국제적 동향과 이슈를 살피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합니다.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해외 사례 연구 및 국제교류를 위한 학술포럼과 더불어, 국내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광역 네트워크 포럼이 2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더불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민과 어린이 대상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 대표 콘텐츠 쇼케이스, 단막극 축제, 캠페인 등의 연계 행사도 함께 추진합니다.

제4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주간행사

일정 : 2022. 10. 15.(토) ~ 10. 23.(일) / 9일간

장소 : 팔복예술공장 일대

대상 :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단체, 예술가, 시민, 어린이 등

내용 :

(10.15.~10.16.) 단막극 페스티벌/연극협회 협력

(10.17.~10.19.) 전주-호주 국제교류 프로젝트

(10.20.) 국제포럼

(10.21.) 광역 네트워크 포럼

(10.22.~10.23.) 전시, 체험 프로그램, 대표콘텐츠 쇼케이스, 어린이 사생대회(LX 후원) 등

지역 문화예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문화인력으로 성장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청년들을 위해 팔복예술공장 등 문화시설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 취·창업을 지원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 문화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과 함께 예술체험공간 운영 지원을 경험해봄으로써 문화예술 전문성 향상의 과정으로 한 걸음 내딛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대상 :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내용 :청년에게 지역서비스 분야(팔복예술공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며 사업 종료 후 취·창업 지원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써 ESG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비재무적·사회적 책임 활동이 되었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사회·윤리적 가치는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지원 활동과도 매우 밀접한 연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 변화의 바람 속, 전주문화재단은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이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전주문화재단의 공공형 프로젝트를 후원(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추가적인 펀드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는 Matching-Grant 프로그램입니다.

전주문화재단은 8개 기업의, 5천5백만 원의 예술후원 손길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6개 공공형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 전주시민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기업에는 문화예술을 활용해 윤리적 선언 이상의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업선정 이력

2022년	2021년
ㆍ전주다복(多福) 음악회	ㆍ그린 르네상스 프로젝트
ㆍ전주 브랜드 공연, <칠우전>	ㆍ마당창극, <오! 난 토끼아니오>
ㆍ그린 르네상스 프로젝트	ㆍ팔복다복(多福) 음악회
ㆍ탄소예술 기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