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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시간의 중첩, 감각적 변주 | 문화예술행사정보
전주문화재단 시간의 중첩, 감각적 변주 | 문화예술행사정보
문화예술행사정보
종료
공연
시간의 중첩, 감각적 변주
일 정
2024.08.08 ~ 2024.09.13
주최/주관
전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시 간
10:00 ~ 18:00
홈페이지
www.jjcf.or.kr
장 소
제주 예술공간 이아
관람구분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지 역
관람료
무료
문 의
문예진흥팀 063)211-9277
기타사항
내용SNS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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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시간의 중첩, 감각적 변주

 

예술가의 작업은 대체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만남에서 촉발된 교류와 정서적 공감은 

그 속에서 변화와 확장을 거쳐또 다른 방향의 탐색으로 작동한다

, 예술가의 만남과 교류는 서로의 창조적 에너지로 외연을 확장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본 전시는 전주문화재단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최해 올해 네 번째로 이어지는 교류전이다

호남 미술계의 중심축인 중견작가 8인의 작품세계를 집중·재조명하는 데 주력했다

그간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적 영토를 확장해 온 전주 예술가들의 작품을 역사적, 지리적으로 특수성을 간직한 섬

제주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간의 중첩, 감각적 변주는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서사를 쌓아가고 있는 8명의 전주 작가가 

제주에 모여 상호 예술적 공감대를 나누는 이야기이다

축적된 시간만큼 개성적이고 고유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전주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적·장르적 경계를 단숨에 뛰어넘는 특별한 순간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예술가 개개인의 고유성에서 시작된 물결이 울림을 만들어내고

이들의 감각적 변주가 제주에 퍼져나가길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소이·고형숙·곽정우·곽풍영·이주리·임동식· 정하영·한은주 작가는 

오랜 시간 화폭과 마주하며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자신만의 탄탄하고 명료한 독창성을 확보한 이들의 열정과 고뇌가 묻어나는 예술 언어를 제주에 펼쳐 보인다

로써 서로 다른 예술 시각과 경험들이 겹치고 포개어져 앞으로 시작될 이야기는 더욱 찬연하게 변주될 것이다.

 

교류전을 통한 양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이 개인의 창조적 범위를 넓히고

또 다른 예술적 울림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곳에서 응축되는 감각적 예술 행위의 감동이 오래도록 감돌기를

두 도시의 만남이 지속적인 예술로 관계 맺기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Life  where  art  becomes  everyday   life  where  art  brings  happ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