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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무료대관 첫 전시 | 팔복예술공장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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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무료대관 첫 전시
  • 2017-03-14 19:30
  • 조회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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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무료대관 첫 전시

Jeonju Artists Coalition, ‘Grey Matter’ 전시 개최


예술을 뿌리로, 상상을 열매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팔복동 제 1산단 내에 조성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의 무료대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작가들과 시민들이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자는 대관공고(01.17.~02.10.)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대관심의(02.17.)를 통해 총 5(단체2, 개인3)이 선정되었다.

팔복예술공장 무료대관 첫 오픈전시로 “Jeonju Artists Coalition”(단체)팀이 311()부터 319()까지 ‘Grey Matter’전을 개최한다. “Jeonju Artists Coalition”4개국 8명의 외국인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08년부터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Jeonju Artists Coalition”은 오늘날의 정치, 경제 및 투쟁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회색물질, ‘Grey Matter'라는 주제로 나타내며, 일종의 해방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사진, 수채화, 회화, 팬아트, 자수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팔복예술공장 2층 전시공간에서 전시된다.

“Jeonju Artists Coalition”‘Grey Matter'전은 Anjee Disanto(미국), Bonnie Cunnigham(미국), Sebastian Montes(미국), Daniel Kilduff(캐나다), Derek Finn(캐나다), Greg Timlin(캐나다), Leela Bear(남아프리카 공화국), Sarah Hodgkiss(영국) 4개국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 각각의 작품 개요는 다음과 같다.

- Anjee Di Santo(미국) 작가는 버려진 공간과 사물에서 찾은 본연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나타낸다. 한국에서 10년간 생활하였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 폐건물과 버려진 물건에 대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Bonnie Cunnigham(미국) 작가는 이번전시를 통해 소통과 고립간의 흔들림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그녀는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unty(UMBC)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미술사를 부전공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아크릴, , 수채화 작업을 주로 하며, Bonnie작가의 자화상이 녹아 들어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Sebastian Montes(미국) 작가는 복잡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변화하는 현실과 우주를 작품과 관련짓는다. 작가가 만드는 이미지는 있는 그대로의 표현이 아닌 상징적이고 직관적으로 작품에 표현된다.

- Daniel Kilduff(캐나다)작가는 토론토 북부 출신의 작가로 만화, 대중문화,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작업한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주로 연필과 잉크로 찍어서 작업하며 흑백의 대조, 초상화의 그림자, 실루엣 등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나타낸다.

- Derek Finn(캐나다)은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동시에 20년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해왔다. Derek Finn은 펜, 연필, 물감 및 마커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작업하며 40시간에서 많게는 200시간에 걸쳐 작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를 통해 Derek Finn작가의 상상력을 현실화 한 이미지 작품을 볼 수 있다.

- Greg Timlin(캐나다)는 전북의 허수아비를 사진으로 찍어 전시한다. 2004년부터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Greg Timlin는 전북 곳곳에서 발견된 허수아비에 대한 민속예술로서의 매력과 허수아비 너머에 있는 비밀스러운 아름다움을 작품속에 녹여낸다.

- Leela Bear(남아프리카 공화국)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만들어낸 자수 작품을 전시한다. Leela Bear작가는 어두운 천을 사용해 작업하며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연약하고 어둡지만, 동시에 밝음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 Sarah Hodgkiss(영국)는 영국 예술가로 Lough Borough University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Sarah Hodgkiss작가의 작품은 초상화에 초점을 맞춘다. 작가는 한국사회의 변화, 직업윤리, 여성의 역할,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전통 등 변화의 최후에 있는 문화에 대해 회색물질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어 321()부터 47()까지 개인 3인의 전시가 개최된다. “정영진작가의 무의미의 의미’, “박두리작가의 소외된 감정 ’, “박철희작가의 만개 1층 전시공간과 창고동에서 진행된다. 또한 411()부터 430()까지는 사진연구 봄“ 20여명 사진작가의 길 위에 서다_사진 설치전이 팔복예술공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 도슨트(해설사)는 팔복동 주민 교육을 진행하여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들은 도슨트에게 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 시간은 10:00~18:00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팔복예술공장 기획단 063-283-9221 / 공장 063-211-0288)

#전주문화 #palbok ##팔복예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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