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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올해 선정된 작고 예술인 3인 소개하는 날 |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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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백인의 자화상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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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작고 예술인 3인 소개하는 날
  • 2023-09-26 17:09
  • 조회 512

본문 내용

안녕하세요,
2023 전주 백인의 자화상 뉴스레터 담당 소연입니다.
오늘은 영화의 대사 일부와 함께 2023년 9월의 뉴스레터를 시작하려 합니다.

" 먼 훗날, 당신이 죽고,
후대의 누군가가 당신이 남아있는 영화를 재생시키면,
그 안에서 당신은 몇 번이고 되살아날 거예요. "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영화 <바빌론>의 대사죠.

여기에도, 죽는 날까지 끊임없는 열정으로 예술을 펼치던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꿈을 향해 반짝이던 그들의 영원같은 순간을 기록하려 합니다.
앗, 그리고 지난 번에는 전주 백인의 자화상의 그간의 DB와 뉴스레터를 되돌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혹시라도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서 1화를 참고해보세요.
전주 백인의 자화상에 대해 더욱 풍성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될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2023년에 기록 예정인 7명의 전주 원로·작고 문화예술인 중에서
3명의 작고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국악인 나금추 선생님, 연극인 이덕형 선생님, 판화가 지용출 선생님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주에서 일평생 예술과 함께 살아오시다가 불꽃이 되어 사라지신 예술인분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작고 예술인은
음악 분야의 故 나금추 명인입니다.
국악인 나금추 선생님을 기록할 올해의 기록가는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기록가입니다.
이명훈 기록가는 故 나금추 명인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전주 백인의 자화상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위해 짧은 소감을 보내주셨어요

이명훈 기록가의 소감

전주 백인의 자화상에 나금추 선생님의 예술적인 삶을 기록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1998년부터 고창 선생님들께서 나금추 선생님을 고창으로 모셔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게 해 주셨습니다.

나금추 선생님의 예술세계를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예인의 삶을 존경하고 스승을 닮은 삶을 살고자 노력해 왔는데,

스승이 떠난 뒤 스승의 예술적인 삶을 정리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올해의 작고 예술인은
연극 분야의 故 이덕형 연극인입니다.
지용출 판화가를 기록하실 올해의 기록가는
전북도민일보 문화교육부 부장 김미진 기자님입니다.
전주 백인의 자화상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위한 짧은 소감을 보내주셨습니다

김미진 기록가의 소감

전주문화재단으로부터 과제를 부탁받고 먼저 떠나간 예술가의 길을 뒤쫓는 일은 부담스러운 숙제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때를 회상하고, 그와의 에피소드를 추억하는 과정에서 울고 웃는 모습을 보며 내 생각이 짧았음을 깨달았다.

동시대를 함께한 예술가의 이름은 기억하는 일은 기쁨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작고 예술인은
미술 분야의 故 지용출 판화가입니다. 
지용출 판화가를 기록하실 올해의 기록가는 전북대학교 김미선 교수님입니다.
전주 백인의 자화상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위한 짧은 소감을 보내주셨어요

김미선 기록가의 소감

역사적 책임감을 느끼고 전주 백인의 자화상 기록에 참여하였습니다.

기억이 남아있는 분들이 떠나실 때까지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작업이기에, 예술인에 대한 기록들이 더는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백인의 자화상 작고 예술인 3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10월 15일 일요일은 전주독서대전과의 협력으로 '작고작가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올해 전주 백인의 자화상에 선정된 故 김학 수필가의 수필인생과 문학세계가 주제인데요.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니,
김학 수필가의 수필 인생과 문학 세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방문하여 김학 선생님의 삶과 전북 수필 문학에 대한 이야기 듣는 시간 갖길 바랍니다.

다음은 작고 작가 세미나 대상자인 김학 선생님과 작고 작가 세미나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작고 예술인들의 열정과 사랑이 영원히 살아숨쉬길 바라며~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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