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길>
전주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위인 중 이거두리( 본명 이보한) 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싸전다리로 모인 걸인들을 도와주며 약한 자들의 편에 서서 평등을 외치던 사회운동가이며,
독립운동가로서 전주 3.13운동의 선봉장이다.
당시 사회적 약자인 민초들과 함께한 만세운동.
그 역사적인 순간은 남문시장 즉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에서 외세에 맞서 일어났으며
전주 만세운동의 최초 발상지로 남아 있다.